2010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상반기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워진 경기로 인해 각 기업들의 채용규모와 질은 턱없이 낮아진 실정이다. 하지만 이중에도 예외가 있으니 바로 유망직종으로 선정된 항공사지상직취업이라 할 수 있겠다.

코세아 항공 지상직학원이 올해 1월부터 2월사이의 두달 가량 채용대행한 항공사지상직 채용 건을 살펴보면 약 60여건으로 하루 한건이상의 채용공고에 대한 채용 대행이 이루어졌다. 지난 2009년의 경우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항공업계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다른 해에 비해 항공사지상직 각 부서의 신입채용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불황이 완화되어 가고 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항공사의 공격적인 증편을 토대로 신입직원의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경기불황 완화와 더불어 다가올 겨울 여행객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루어진 결과로써 증편에 따른 각 항공사 각 지상직부서에 대한 신입직원의 수요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코세아 항공 지상직학원의 채용현황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항공사지상직이란 GROUND STAFF의 약자로 객실승무원을 제외한 항공사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사 지상직부서는 공항의 체크인카운터를 비롯한 예약발권, 게이트, VIP라운지, 마케팅, 카고, 보안검색, 안내 및 비서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대개 항공사 취업 이라하면 많이 알려진 객실승무원 즉 스튜어디스를 말하지만 이에 반해 알려지지 않은 항공사 지상직승무원의 경우, 본인 적성에 맞는 부서에 대해 선택한 뒤 자격증 취득 및 면접을 준비하며 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항공사지상직 관련 자격증에는 CRS와 DCS가 있다.
CRS란 Computer Reservation System의 약자로 예약발권직 취업을 원한다면 취득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DCS의 경우 Departure Control System의 약자로 체크인카운터 및 게이트 등 공항취업에 대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공항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이 항공 체크인카운터 DCS 실무자격증은 작년 6월부터 홍대입구의 코세아 항공 지상직학원에서 국내독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2009년 하반기 아시아나공채에서도 자격증이 인정되었다.

코세아 항공 지상직학원에서는 이에 맞춰 개인별 적성에 맞는 부서를 토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CRS 및 DCS와 더불어 헤어/메이크업, 면접매너, 영어인터뷰, 토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과목별로 반복수업을 통해 개인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감에 따라 지상직취업관련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면접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수업들과 더불어 항공사실습프로그램 역시 진행중으로, 미리 항공사의 업무를 체험한다는 취지의 이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최대 100만원의 교육비지원이 가능한 국비환급과정 및 능력개발카드 역시 수강이 가능해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들과 더불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참여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어속담 중에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즉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항공사지상직 취업을 꿈을 가지고 있다면 다가올 채용시기와 맞물려 준비가능한 시기에 도전을 한다면 항공사 지상직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