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지상직 취업지원과정 대상자 모집 |
중랑구.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중랑구거주여성 신청접수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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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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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사회초년여성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취업기반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사회초년여성들의 취업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중랑구 사회초년여성들에게 장기적으로 전문분야 취업교육 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초년여성 항공사 지상직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자격조건에 맞는 대상자 20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주)코세아 아카데미에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사 지상직은 각 항공사의 본사직원이나 한국 내 총판매대리사의 직원으로, 항공권 예약과 발권, 고객 서비스, 승무원 관리, 출입국 업무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종으로 다양한 경력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여성취업 유망직종이다.
중랑구는 항공사 지상직 지원자들의 취업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전산실무(CRS, DCS), 항공영어실무,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지 메이킹 교육, 일반 및 영어면접교육, TOEIC 강의 등 취업을 위한 실전교육강의를 구성하였고, 강의는 현재 코세아서비스개발원에서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강사들이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대상은 전문대졸 혹은 졸업예정자 이상의 학력과 일정 수준 영어시험성적을 소지하고 2010년 10월 이후부터 중랑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으로, 수료생들에게는 항공사 전산실무자격증(CRS, DCS)을 수여하고 지속적으로 국내외 주요항공사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개설된 과정으로, 기존공공 일자리사업이 단기교육을 통해 임시직으로 연계된 것과 달리, 장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다.”고 밝히고 “ 앞으로도 여성 취업기반 확대를 위한 외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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